오늘도 부산경남 곳곳 산불, 내일 비 소식에 기대

재생 0| 등록 2019.04.06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6)도 부산경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는데요. 내일(7)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는데 산…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6)도 부산경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는데요. 내일(7)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는데 산불 위험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 명례리의 야산입니다. 임야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비닐하우스도 불에 타 철골이 드러났습니다. 바로 아래 요양원이 있어 인명피해가 우려됐습니다. [요양원 관계자] "보호자가 면회를 오시면서 (불이 났다)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래서 내려가서 확인을 했고요. 바람이 부니까 (불이) 훅훅 하더라고요." 오늘(6) 낮 경남 진주 수곡면과 창원시 내서읍의 야산에서도 산불이 나 소방헬기가 투입돼 불을 껐습니다. 불씨가 남아 3번이나 불이 번졌던 부산 운봉산 산불은 어제(5) 저녁 완진됐지만 근접감시는 오늘(6)도 계속됐습니다. 건조하고 바람 강한 날씨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이장호 / 부산 기장군청 녹지팀장] "산불에 탄 지역과 안 탄 지역 가장자리 위주로 해서 순찰을 하고 거기서 방화선 구축을 하고 가장자리에서 산불 난 지역 안쪽으로 남은 불씨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에 경북 포항과 울진, 부산에 이르기까지 동해안 일대 큰 산불이 잇따르면서 전국 소방대원과 공무원들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습니다. 어제(5) 산불 진화중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금정구청 공무원 등 4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7) 새벽부터 비가 올 것을 예보했습니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10~20mm, 경남 내륙에는 5~10mm의 비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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