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난항

재생 0| 등록 2019.03.26

인사청문회에 나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완전 해제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조정지역 해제…

인사청문회에 나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완전 해제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조정지역 해제는 상반기를 넘길 전망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연말 일부 해제된 부산 조정대상지역. 남은 해운대와 동래, 수영 역시 상반기중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국회 답변서에서 일부 해제 이후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부동산 경기 안정세 여부 확인이 아직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완전 해제는 상반기중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정호 후보자의 발언은 안정세 확인에 적어도 6개월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서울 강남의 집값을 잡으려는 정책을 지방에 무리하게 적용한다는 지적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정렬 / 영산대 부동산대학원장] "지역에 대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산지역 경남지역은 역차별받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부산의 미분양주택 물량은 지난해 2월 2천 937채에서 올해 2월 5천 228채로 급증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봄 이사철이 다가오지만 국토부장관 교체 시기와 맞물리면서 기대했던 매매 특수가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3.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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