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문화 변화,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인기

재생 0| 등록 2019.03.22

커피 한잔의 여유, 이제 카페를 찾지 않고 집에서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마시는 홈카페의 …

커피 한잔의 여유, 이제 카페를 찾지 않고 집에서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마시는 홈카페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인데요. 관련 상품 판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좋아하는 원두를 골라 그라인더로 갈아냅니다. 곱게 갈아진 원두를 커피 내리는 드리퍼로 옮깁니다. 90도로 맞춘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으며 커피를 내립니다. 약 4분만에 나만의 커피 한잔이 만들어집니다.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집에서도 내려 마실 수 있는 드립커피입니다. 최근 카페를 찾지 않고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른바 홈카페족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지혜 / 부산진구] "평상시에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이잖아요. 요즘은 기구 이런 것들도 잘 되어 있잖아요. 집에서 내려 마실 수 있는 것도 잘되어 있고..." 커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원두가 소비되고 있고 커피 관련 용품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석봉 / 커피전문점 사장] "소매 원두라고 하죠. 200g이나 100g, 150g의 원두구매율도 높아지고 또 커피에 관해서 관심이 많다 보니까 취미생활로 매장에 방문하셔서 여쭤보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한 백화점의 올해 현재까지 에스프레소머신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5%가 늘었습니다. 인터넷쇼핑몰들의 커피 관련 용품 판매도 계속해서 증가 추세입니다. [인터뷰] [한재혁 / 백화점 가전담당매니저] "디자인도 예쁘게 나오고 크기도 굉장히 슬림하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집 안에 놓더라도 전혀 부담이 없는 사이즈로 나오기 때문에..." 최근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장면이 늘어난 것도 홈카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로 꼽힙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3.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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