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아파트 공시가격 하락

재생 0| 등록 2019.03.14

정부의 아파트 공시가격 잠정안이 발표됐습니다. 가격이 급등한 수도권 고가 아파트 공시가격은 크게 오른 반면 경남과 부산은 오…

정부의 아파트 공시가격 잠정안이 발표됐습니다. 가격이 급등한 수도권 고가 아파트 공시가격은 크게 오른 반면 경남과 부산은 오히려 공시가격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안은 전국 평균 5.3% 올랐습니다. 지난해 가격이 급등한 서울 동작구와 용산,경기 과천 등은 최대 23.4%나 폭등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부산은 6%, 경남은 무려 9.6% 하락했습니다. 경남 거제는 무려 18.1%가 하락해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경남 김해시 역시 12.5%나 공시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조선업 불황과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것이 아파트 가격 하락을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 김현미 장관은 시세 12억 이하의 중저가 주택은 시세변동률 이내로, 시세 6억 이하 주택은 상대적으로 더 낮게 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시가격의 하락으로 세금 부담은 낮아질 전망입니다. 시세가 3억에서 6억 사이인 부산 좌동의 101 제곱미터, 30평 아파트의 경우, 보유세는 7.8%, 4만 5천원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개한 공시가격안을 소유자 의견청취와 심의를 거친 뒤 4월 말 최종 결정합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3. 1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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