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외면...분위기 전환 절실
재생 0회 | 등록 2019.03.10경기 불황속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취업률이 예전같지 않은데다, 진학에…
경기 불황속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취업률이 예전같지 않은데다, 진학에도 유리하지 않다보니 벌어지는 일인데 대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살 심정보씨는 부산의 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뒤 곧바로 이 업체에 취업했습니다. 군대 대신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면서 4년제 국립대에서 공부까지 합니다 [심정보 / (주)한미유압기계 근무(특성화고 졸업)] "부모님께 손을 벌리는 것보다 이른 나이에 제가 벌어서 직접 대학도 가고 취업도 하니까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심씨처럼 취업후 진학이라는 모범사례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우선 취업 자체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부산의 경우 90%가 넘던 마이스터고 취업률이 75%로 줄었고 특성화고도 2년사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경남도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모두 위기상황이긴 마찬가지 여기에 직업계고등학교는 교과과정이 달라 대학진학으로 방향을 틀기도 쉽지않은데다 최근 현장실습에서 안전 사고가 잇따른 것도 악재입니다. 부산을 찾은 유은혜 교육부총리도 고졸취업 활성화부터 내세웠습니다. 정부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은혜 / 교육부총리] "이런 과정에서 더 필요로 하는 것은 없는지, 그런 말들을 잘 듣고 제도적으로 보완해야될 사안이 있는지를 더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에서도 맞춤형 대책마련을 추진중입니다. [양병춘 / 부산교육청 특성화교육 장학관] "학생을 현장에 맞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후 기업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서 취업시키는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악화속에 취업시장까지 얼어붙은 상황에서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이런 정책이 얼마나 피부에 와닿는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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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 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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