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창원지점 폐쇄, 창원 기업 이중고

재생 0| 등록 2019.03.09

최근 10년 동안 경남 창원의 수출액이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을 정도로 지역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

최근 10년 동안 경남 창원의 수출액이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을 정도로 지역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창원 기업들의 수출 업무를 돕던 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이 폐쇄가 결정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의 수출액은 지난 2010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입니다. 제조업 기반이라 세계 경기 둔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8.5%나 줄었는데 이 여파로 경남 전체 수출액도 32%나 급감했습니다. 수출 중심의 정유 설비 제조 업체인 이 곳도 매출 부진에 빠진 지역 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최근 매출 말고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수출 업무 전반을 지원해주던 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이 문을 닫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정기석 / (주)케이에이치피티 관리지원실장] "(제품을) 설치 납품할 때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됩니다. 그 기간동안 수출입은행을 통해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폐쇄되면 보증금액의 한도가 축소될 것을 상당히 염려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조직 혁신차원에서 창원지점 등 실적이 낮은 지점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불편과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창원 지역 기업들이 창원지점에서 빌린 돈은 5천9백억 정도. 앞으로 타지역 지점과 거래하게 되면 이해도가 떨어져 대출 한도가 줄어들 우려가 큽니다. [박희석 / 창원상공회의소 조사홍보팀장] "특히 지역의 수출기업들이 상당히 어려운데 이럴 때 앞서서 지원해야 할 국책은행이 오히려 지점을 폐쇄한다는 것은 지역의 산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런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원상공회의소 등 경남 경제단체들은 폐쇄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무총리실 등에 보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3.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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