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열기 뜨겁다

재생 0| 등록 2019.02.26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이를 기념하는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 1919년 3.1운동의 기록이 생생하게 …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이를 기념하는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 1919년 3.1운동의 기록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신문자료가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고 기념행사도 다채롭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립선언문 발표 당시 상황이 설명돼 있는 조선독립신문 창간호입니다. A4용지 1장짜리인 이 신문은 조선건국 4252년 3월 1일, 바로 1919년 3월 1일 발행됐습니다. 같은 날 발행된 국민회보입니다. 일본에 의한 고종의 독살설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박미옥 / 부산박물관 유물관리팀장] "이것을 본 사람들에게 공분을 일으켜서 우리가 일본의 잔인함과 거기에 대해서 분노할 수 있게 신문을 만든 것 같습니다." 두 신문 모두 지하신문입니다. 조선총독부가 경술국치 이후 한국인 발행 일간지를 모두 폐간시키면서 이들 지하신문은 대안언론의 역할을 하며 독립운동을 확산시켰습니다. 부산박물관이 기증받은 이 두 신문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송의정 / 부산박물관 관장] "강압적인 상태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특히 독립운동과 관련된 내용들을 전파하는 것은 이런 형태의 신문 밖에는 보급될 수 밖에 없었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 기념행사도 풍성합니다. 부산 항일학생의거가 일어난 역사적인 장소인 구덕운동장에서 만세 삼창 행사가 재연되는 등 부산경남 각 지자체별로 만세 행진이 잇따릅니다. 또 임시수도기념관과 해양박물관도 3.1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행사를 마련하는 등 올해 3.1절은 그 어느해보다 뜻깊을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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