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 걱정, 최악 대기질 우려

재생 0| 등록 2019.02.25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 겨울은 그 어느때보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여기다 올 봄에는 황사까지 기승을 부릴 것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 겨울은 그 어느때보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여기다 올 봄에는 황사까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호흡기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모산에서 바라본 창원시내 전경입니다. 도시 전체가 희뿌연 미세먼지 속에 갇혀있습니다. 삼한사미라는 말이 유행할정도로 이번 겨울은 특히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손범규/창원 용호동] "거의 한 일주일에 4번 정도는 미세먼지가 나빴던 것으로 기억이 나고 저도 그래서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녔던 것 같아요. 이번 겨울에는..." 올 겨울 부산과 경남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날은 각각 3일입니다. 지난해 겨울 부산,경남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올 겨울 부산경남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도 부산이 7일 경남은 6일입니다. 지난해 겨울은 부산이 하루, 경남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이 큰 데다, 따뜻한 날씨로 대기까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졌습니다. 여기다 올 봄에는 황사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봄 부산경남지역의 황사발생일수는 평년 기준 4.3일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중락/부산기상청 기후과 주무관] "중국 북동부 등 황사 발원지 대부분에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은 분포를 보이고 있고 그래서 봄철에 황사가 발생하기 좋은 상태입니다." 최악의 봄철 대기질이 예고되면서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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