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2센텀 개발 논의 점화

재생 0| 등록 2019.02.25

부산시의회가 시민단체등과 함께 제2센텀 개발에 대한 논의에 나섰습니다. 개발을 둘러싼 찬반 의견은 팽팽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부산시의회가 시민단체등과 함께 제2센텀 개발에 대한 논의에 나섰습니다. 개발을 둘러싼 찬반 의견은 팽팽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반여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제2센텀 산업단지. 부산도시공사는 시장이 바뀐 뒤에도 농산물시장 이전과 그린벨트 해제등을 부산시나 해운대구와 계속 추진중입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제2센텀 개발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무조건 안된다는 반대보다는 부산시 전체를 감안해 계획을 검토하자는 취지입니다. 부산시의회는 도시개발특위를 구성해 제2센텀과 북항재개발, 해운대관광리조트 등과 관련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습니다. 제2센텀 관련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에는 공식 토론회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풍산금속 내 토양오염지는 의원들이 직접 둘러봤습니다. [이현 / 부산시의회 도시개발특위] "저희도 문제가 있는 부분을 눈을 감거나 이러진 않겠습니다.정확히 지적을 할 예정이고, 이전에 지금까지 많은 개발들이 그래 왔던 그런 잘못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대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센텀2지구 개발에 대한 의견은 민주당 내에서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풍산금속 노동자 문제와 함께 개발방향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양미숙 /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부산지역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산업단지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디에 필요한지, 산업단지라면 어떤 종류의 산업단지가 필요한지를 봐야 될것 같구요." 부산시의회가 본격적으로 검토에 나서면서 제2센텀 개발에 대한 논의는 점차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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