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부산서 합동연설회, 최고위원 경쟁 치열

재생 0| 등록 2019.02.21

한국당 전당대회 부산경남울산제주 합동연설회가 오늘(21)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당대표 후보들과 함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조…

한국당 전당대회 부산경남울산제주 합동연설회가 오늘(21)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당대표 후보들과 함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조경태 윤영석 의원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자들은 합동연설회에서 현 정부의 경제와 안보 문제 등을 집중 비난했습니다. 2천 5백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은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받아들이고 중도층을 끌어안을 것을 강조하자 청중 사이에서는 잠시 욕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과격한 구호와 연설을 자제하는 모습은 전반적으로 뚜렷했습니다. [김병준/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욕하고 싶은 것들이 수없이 있고, 비판하고 비난해야 할 것들이 수없이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때가 있고 장소가 있습니다." 최고위원직에 나선 후보들 역시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여당의 무능함을 가장 잘 안다며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경태 / 한국당 국회의원] "민주당때 문재인과 싸웠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을 잘 압니다, 여러분." 윤영석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하며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것을 다짐했습니다. [윤영석/한국당 국회의원] "부울경 PK 아들 저 윤영석, 문재인 정권의 추악한 불의와 부정에 맞서는 정의로운 보수의 투사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한편 부산의 지역대학 민주동문회등은 벡스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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