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겨울철 산악 사고..주의 필요

재생 0| 등록 2019.02.11

근 산행에 나섰다 조난을 당하거나 산악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체력 소모…

근 산행에 나섰다 조난을 당하거나 산악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체력 소모가 더 심하기 때문에 산악 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보 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이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산 중턱으로 내려갑니다. 도착한 현장에 누워있는 한 남성, 이 60대 남성은 산악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다쳤습니다. 또 지난달 22일, 부산 해운대 장산에서는 80대 남성이 등산을 하다 넘어져 얼굴을 다치는 등 겨울철 부산·경남에서 산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어제(10)까지 부산·경남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모두 280여 건, 대부분 개인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입니다. 겨울 산행은 찬바람이 불고 날씨 변화가 심해 체력 소모가 많습니다.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게 코스를 짜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박승달/부산 장전동] "옷을 따뜻하게 입고, 목에 목도리도 하고 다니거든요. 안에도 옷을 입고...따뜻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또 2~3명이 함께 다니는 것이 좋고, 다른 계절보다 낮 시간이 짧기 때문에 시간을 잘 안배해 늦지 않게 산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인터뷰] [김효원/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겨울철에는 탐방로가 얼어붙는 경우가 많아 바닥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암벽,암릉 구간의 산행은 조그마한 부주의에도 추락, 낙상, 골정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산악자전거의 경우, 다른 등산객과 충돌하거나 미끄러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탑승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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