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석방운동 본격화

재생 0| 등록 2019.02.07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석방 집회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 김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석방 집회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 김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설연휴 첫날 시민 등 5백여명이 창원지법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경수 지사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자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해시의원들이 김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도지사 집무실에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꽃바구니 배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들도 또 다시 도정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김지사 석방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11일에는 김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운동본부가 공식출범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흥석/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 공동대표] "여러가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만 되지 않겠느냐 그래야만 도정에 공백이 없다..." 김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명운동이 시작된지 닷새 만에 5만명 가량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박남현/김경수지사 도정복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지금 현재 온라인으로 탄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들의 여론을 받아서 재판부에 전달하겠습니다." 이처럼 한쪽에선 김지사 석방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법정구속이 정당하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공섭/창원 용호동] "여당,야당 가릴 것 없이 정당한 법에 의해 판결을 해주셨으니까 올바르게 판결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달내로 항소심 재판부가 정해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재판부가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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