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체질개선 나선다

재생 0| 등록 2019.01.29

최근 취업난으로 인해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특성…

최근 취업난으로 인해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신발산업과 관련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부산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신발산업의 부진 속에 학생이 줄어들자 최근 인기가 높은 항공관련 학과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성화고는 최근 몇 년 사이 신입생 미달사태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부산은 절반 이상, 경남도 역시 대부분이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부산시교육청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들어갑니다. 부산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산업수요에 대비하는 특성화고로 재구조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존에 건축,토목,전기등 신입생 지원이 낮은 학과를 로봇, 항공드론, 3D프린팅 등 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한다는 것입니다. [전영근/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앞으로 미래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학과로 개편해서 앞으로 제대로 된 직업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 대대적으로 이러한 구성을 하게 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각 학교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3년동안 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특성화고 재구조화 계획은 우선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1.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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