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새로선임 조직위원장 70%가 법조인

재생 0| 등록 2019.01.16

자유한국당이 부산 국회의원 선거구 1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10명중에 7명이 법조인으로 채워져 과거…

자유한국당이 부산 국회의원 선거구 1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10명중에 7명이 법조인으로 채워져 과거의 방식을 답습했습니다. 새 당대표가 누가 되는가에 따라 또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서울에서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역인 부산 서구동구의 유기준, 금정의 김세연 의원은 자신의 당협을 되찾았고 북강서갑의 박민식 전 의원도 지역구에 복귀합니다. 서동구에서 유기준 의원과 경쟁했던 곽규택 변호사는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인 중영도로 전환배치됐습니다. 당협위원장에서 배제된 김정훈 의원의 남구갑의 경우 이번에 새 인물을 선임하지 않아 김의원의 복귀에 여지를 남긴것으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해운대을에 김미애 변호사 임명되면서 홍준표 전 대표의 최측근인 김대식 전 여의도 연구원장이 탈락했습니다. 친 홍준표계가 대부분 밀려난 것입니다. 부산진갑에는 이수원 전 정의화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해운대갑에는 조전혁 전 의원등이 선정됐습니다. 부산에서 정치활동이 없었던 인물들이라 중앙당에서 내려꽂는 폐해가 재현됐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10명 가운데 유기준, 박민식등 7명이 변호사로 직능면에선 다양성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다음달 새 대표가 뽑히면 또다시 물갈이가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이진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 "지금 말씀하신대로, 지켜질까요? 그건 누가 알겠습니까? 그런데 지켜져야 한다는 것은 정치 도의적인 명령이니까..." 당초 조강특위의 살생부 기준에는 국정농단 책임과 전투력에 영남권 다선이 거론됐지만 결과는 별로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KNN 전성호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1.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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