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9]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내일 서울 34도 (강지현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18.07.19

폭염의 기세는 도통 꺾일 줄 모릅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35도 안팎의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 밤에도 덥고 …

폭염의 기세는 도통 꺾일 줄 모릅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35도 안팎의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 밤에도 덥고 꿉꿉한 날씨에 밤 잠 설치실 듯 합니다. 다가오는 아홉시 쯤, 서울이 27도, 동두천 28도, 가평 25도, 수원 27도에 그치며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대야 속에서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팁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 잠을 자기 전, 과격한 운동을 삼가시고요.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게 체온 유지에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침실 온도는 22도~ 23도 선이 적당하겠고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틀다 꺼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 때 선풍기 바람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쐬주셔야 체온 저하나 두통을 일으키지 않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34도, 인천은 32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 지역도 34도 안팎으로 더위를 피해가지 못하겠습니다. 경기 동부 지역, 가평과 양평은 35도가 전망되고요. 경기 남부 지역도 성남과 용인, 안성, 평택 등 대부분 지역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에 대전 35도, 광주 36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고요. 충북과 영남에서는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 답답함을 더하겠습니다. 당분간 별 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니까요. 시원하게 세차하기 딱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7. 1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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