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만나러 갔다가…" 南 방송 출연 탈북자 '납북'

재생 0| 등록 2017.12.19

재작년 종편 채널의 북한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탈북자 박 모 씨입니다. 2014년 탈북했던 박 씨는 인민군 특수부대에서 …

재작년 종편 채널의 북한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탈북자 박 모 씨입니다. 2014년 탈북했던 박 씨는 인민군 특수부대에서 복무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남한 생활에 대한 열의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방송 출연 불과 다섯 달 뒤인 지난해 3월 사라졌습니다. 통일부와 외교부, 경찰은 박 씨가 재입북한 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부는 북한에 납치돼 돌아간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 씨와 알고 지내던 탈북자들도 박 씨가 스스로 돌아갔을 리 없다고 말합니다. 정부는 박 씨가 북·중 접경 지역에 사는 이모를 만나러 갔다가 납치된 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지현 씨 사건 이후 거주지가 분명치 않은 탈북자 9백 명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22명이 소재 불명이고 거주 불명자의 83%인 746명이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중국 등지로 출국한 탈북자 상당수가 북한으로 다시 돌아갔을 거로 북한 전문가와 탈북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2.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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