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미사일' 발사하는 아파치 헬기의 위용

재생 0| 등록 2017.12.14

육군 아파치 헬기 부대가 공대공 미사일 '스팅어'의 첫 사격 훈련을 펼쳤습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어제(13일) 충남 보…

육군 아파치 헬기 부대가 공대공 미사일 '스팅어'의 첫 사격 훈련을 펼쳤습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어제(13일)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사격장에서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의 공대공 미사일인 '스팅어'(Stinger)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스팅어 미사일은 침투하는 적 항공기와 무인기를 공중에서 파괴할 수 있는 공대공 유도미사일로, 아파치에 최대 4발까지 탑재할 수 있고 한 발당 약 4억원이 넘습니다. 유효사거리가 최대 6km로 엔진 배기가스를 적외선으로, 기체 표면 방사를 자외선으로 탐지해 추적, 마하 2.2의 속도로 타격합니다. 육군이 이번에 도입한 스팅어 미사일은 아파치 탑재용으로 개조된 것으로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운용해 공격헬기의 생존성 보장과 적 항공기와 무인기에 대한 파괴력을 검증했습니다. 레이더를 피해 저공으로 침투하는 북한 'AN-2기' 등 항공기와 무인항공기를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로 육군이 공격헬기에서 실제사격을 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2. 1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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