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너무 빨리 영원한 군인이 되었구나"...K-9 폭발 사고 순직

재생 0| 등록 2017.08.21

K-9 자주포 사격 훈련 도중 폭발 사고 발생으로 순직한 故 이태균 상사(26)와 故 정수연 상병(22)의 합동 영결식이 오…

K-9 자주포 사격 훈련 도중 폭발 사고 발생으로 순직한 故 이태균 상사(26)와 故 정수연 상병(22)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21일) 오전 거행됐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영결식은 약 1시간 동안 엄수됐으며 유가족과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상사의 선임 석현규(27) 중사는 “장기 선발이 꼭 되어서 군 복무를 계속했으면 좋겠다던 네 바람이 너무 빨리 이루어져 영원한 군인이 되었구나”라며 추도사를 전했습니다. 정 상병의 동료 장병인 이승찬(22) 상병은 "넌 누구에게나 좋은 후임이고 선임이고 또 동기였다"며 너의 짧은 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유해는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8.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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