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정상화에 사우디, 6년 만에 원유 할인

재생 0| 등록 2026.07.07

【앵커/리포터】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사우디가 아시아 지역 주력 유종 가격을 대폭 낮추며 6년 만에 할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앵커/리포터】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사우디가 아시아 지역 주력 유종 가격을 대폭 낮추며 6년 만에 할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8월 인도분 아랍 경질유 가격을 배럴당 11달러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역내 기준유인 오만·두바이유 평균보다 1.5달러 낮은 수준인데요.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6년 만의 할인 판매이자 2000년 이후 월간 기준 최대 낙폭입니다. 아랍 경질유는 사우디 원유 수출의 핵심 유종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정유사들이 주로 들여오는데요. 미국과 이란의 잠정 평화협정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이 정상화되자, 사우디가 아시아 주요 고객을 붙잡기 위해 가격 인하에 나선 겁니다. 중동발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아시아 시장을 둘러싼 산유국들의 가격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6. 07.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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