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증시, 15주 연속 하락…전시 경제 균열 조짐

재생 0| 등록 2026.06.24

【앵커/리포터】 러시아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5년째로 접어들면서 버텨오던 러시아 경제에 이상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터】 러시아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5년째로 접어들면서 버텨오던 러시아 경제에 이상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증시를 대표하는 모스크바거래소 지수가 하루 만에 4.23% 하락한 2천318.28을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밀렸고, 하루 낙폭으로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컸는데요. 증시를 끌어내린 가장 큰 원인은 러시아 경제의 버팀목인 유가 하락입니다. 유가 약세의 직격탄을 맞은 주요 국영 석유기업들의 주가가 8% 넘게 급락하며 시장 전체를 흔들었는데요. 여기에 러시아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시장 기대보다 덜 내리면서 투자 심리도 얼어붙었습니다. 15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쟁과 에너지 수출에 기대 버텨온 러시아 경제의 기초 체력에도 균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6. 06.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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