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부산 이전 확정…이전의 의미와 과제는?

재생 0| 등록 2026.05.04

<앵커> 최근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의 부산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HMM이 부산으로 오게 되면 단숨에 지역 1위 기업을…

<앵커> 최근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의 부산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HMM이 부산으로 오게 되면 단숨에 지역 1위 기업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HMM 이전의 의미와 남은 과제 등을 김건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부산엔 매출액 기준 전국 100대 기업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매출액 4조 4천억원대의 BNK부산은행이 부산 1위지만 전국 119위에 그칩니다. 전국 1000대 기업으로 넓혀봐도 28개가 전부입니다. 부산 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씁쓸한 단면입니다. 부산 이전이 결정된 HMM의 지난해 매매출은 10조8천9백억원대, 영업이익도 1조 4천6백억원에 달합니다. 국내 최대, 세계 8위 규모의 해운사인 HMM은 전국 단위로 봐도 5~60위권입니다. 부산에 터잡게 되면 단숨에 독보적인 1위 기업 자리를 꿰차게 됩니다. 기존 1위부터 3위 기업의 매출을 모두 합친 것과 맞먹습니다. 지역경제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박인수/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장/"독보적인 부산 1위 기업으로서 부산 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MM 이전 효과는 매출 규모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합니다. 정책기관과 정책금융기관, 국내 국적선사들이 집적되는 해운*물류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는 겁니다. 동북아 해양수도 도약을 위한 핵심기반입니다. 남은 과제는 HMM의 조직과 기능의 온전한 이전입니다. 핵심 기능과 조직은 서울에 남기는 ′무늬만 지방이전′이나 ′반쪽 이전′은 의미가 없습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과거에 일부 공공기관들의 경우 어떤 반쪽짜리 이전으로 통해서 실질적으로 그 기능을 다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 HMM은) 반드시 제대로 된 실질적인 부산 이전이 되어야 한다라고 보여집니다."} 임직원들에 대한 맞춤형 정착 지원과 세제 감면 혜택 등 정부와 부산시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이 요구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6. 05.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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