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4시간 크루즈 관광 시대 연다

재생 0| 등록 2026.02.24

<앵커> 올해 부산항에는 역대 가장 많은 크루즈 선이 찾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크루즈 선들이 낮에 입항하고 당일 저녁 떠나…

<앵커> 올해 부산항에는 역대 가장 많은 크루즈 선이 찾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크루즈 선들이 낮에 입항하고 당일 저녁 떠나기 때문에 충분한 관광객 유입효과를 보지 못했었는데요, 부산에서 첫 크루즈 1박2일 일정의 밤샘 승선이 선보여 기대를 모읍니다. 김민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밤 9시, 보통이면 부산을 떠나는 배들만 있을 시각이지만 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수십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관광버스에 몸을 실은 이들의 표정은 한껏 들떠보입니다. 관광버스가 ′롤러코스터′라고 불리는 부산항대교에 오르자 입에서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이들은 부산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을 머무는 밤샘 크루즈 ′레가타호′의 승객들. 부산시와 관광공사가 마련한 자정까지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한 채 관광객들은 최근 입소문이 난 황령산 야경 등을 돌아봤습니다. 야간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 크루즈 승객들은 황령산을 찾아 부산의 전경을 감상했습니다. (톰/캐나다/"낮에 경험하는 도시랑은 완전히 달라요. 황령산에 올라와서 빛과 도시를 봤고, 신선한 공기와 주변 자연환경은 특별해요.") (샬린, 로비엘린/필리핀/"부산은 한국과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도시 가운데 하나예요. 부산에 와주세요.") 올해 부산항에 들어올 크루즈 운행횟수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442회에 이르지만 대부분 낮에 입항하고 당일 떠납니다.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관광효과를 늘리려면 1박2일 관광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리카르도, 모니카/코스타리카/"감천문화마을이랑 자갈치시장도 간 다음에 밤까지 밖에 있다가 크루즈로 돌아갈 거예요.") 부산항만공사도 출입국 담당 기관들과 협의해 밤 11시에 문을 닫던 터미널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서대곤/부산항만공사 항만산업부장/"주야간 구분 없이 크루즈 승객이 승선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해수부, 부산시, CIQ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24시간 터미널 운영체제에 맞춰 부산항은 체류시간이 긴 대형크루즈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오원석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6. 02.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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