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남지역축제는 존폐기로...왜?

재생 0| 등록 2026.01.17

[앵커] 경남 양산의 미나리 축제가 올해 결국 취소됐습니다. 주민들사이의 갈등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한번 없어진 축제가 다…

[앵커] 경남 양산의 미나리 축제가 올해 결국 취소됐습니다. 주민들사이의 갈등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한번 없어진 축제가 다시 살아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경남 곳곳에서 이런 축제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는데 앞으로 더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나리로 유명한 경남 양산 원동면 다음달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묘종 재배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십여년 역사의 양산 원동미나리축제는 올해 이미 취소됐습니다. {박정경/ 미나리 재배 농민 /농사는 많이 지었는데 어떻게 소비를 다 시킬까 그것이 가장 걱정스럽습니다.}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가장 큰 원인인데, 당장 올해 판매가 걱정입니다. {김형신/ 미나리 재배 농민 /(축제때는 전국에서) 많이 찾아옵니다. 지금은 소문으로만 듣고 있는데 안온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20년 넘게 양산의 봄을 책임졌던 ′배내골 고로쇠 축제′도 고령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지난해 폐지됐습니다. 고령화로 일할 사람도, 이어받을 사람도 없는데다 기후온난화로 생산량 감소까지 겹쳤습니다. {신기영/양산시청 관광과장/"원동에서 2월달에 고로쇠 축제를 하는데 이것은 지난해에 이미 취소가 되었고. 그분들께서 신청을 하지 않아서 취소가 되었고..."} 이런 상황은 2년전 폐지된 못한 창원 진동 미더덕 축제와 지난해 취소된 고성 가리비축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순택/경남도의원/"축제의 변화를 가져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축제의 내용과 컨텐츠에 대해서 다시 전면적인 경남도의 변화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지역축제들이 앞으로 얼마나 빨리, 얼마나 널리 번져나갈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6. 01.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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