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연말연시 강한 추위…경기·강원내륙 한파특보 (권하경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25.12.30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갈수록 추위가 심해지겠는데요. 올해 마지막날인 내일은 서울의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갈수록 추위가 심해지겠는데요. 올해 마지막날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14도, 새해 첫날인 모레는 영하1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해넘이, 해돋이 구경가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은 영하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오늘 밤 9시부터 한파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화재사고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경기도를 중심으로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한파 위험수준 경기북부에는 주의 단계가, 그 밖의 지역에도 관심 단계가 발령중입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등 보온에 신경써주시고요. 장시간 외출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공기질은 좋겠습니다.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고, 내일은 대기 확산도 종일 원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내일 전국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8도, 대전 영하7도, 전주 영하5도로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서울 영하3도, 대전과 전주 0도에 머물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아침 최저 영하8도, 경기북부는 대체로 영하12도로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가평도 영하12도로 떨어지겠고요. 용인과 오산은 영하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 해상 먼 바다에서는 내일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며 해넘이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아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12. 3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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