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다에 누워 자연인 강희석 MBN 251217 방송

재생 0| 등록 2025.12.12

이곳에서 최고의 행복은 산과 바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낚시를 즐겨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회를 뜨고, 굴이나 농게…

이곳에서 최고의 행복은 산과 바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낚시를 즐겨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회를 뜨고, 굴이나 농게를 잡아 황칠나무와 예덕나무 등 산에 심어둔 작물들을 곁들여 매운탕을 끓여 먹는다. 특히 산에는 직장생활을 할 때부터 심어둔 17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그만큼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지만, 강희석 씨는 함께 해온 시간에 대한 애정으로 정성껏 이들을 가꾼다. 낭만적인 자연인 생활에 한 가지 걸림돌이 있다면 바로 물이다. 지하수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그는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해 빗물을 모으는 장치를 설치해 생활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조금 불편하긴 해도 강인한 강희석 씨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다. 재테크로는 실패한 애증의 땅. 그러나 금전적인 계산을 내려놓으니 이곳은 더할 나위 없는 낭만적인 보금자리가 되었다. 평생을 함께했던 바다에 기대어, 자라나는 나무와 함께 풍요로운 삶을 보내고 있는 강희석 씨의 이야기는 2025년 12월 17일(수)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12. 1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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