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한파′로 북미·유럽·아시아…에너지비축

재생 0| 등록 2025.11.11

미국입니다. 가을인 데, 때아닌 북극 한파가 미국 동부를 뒤덮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현지 시간 10일 북극 한랭전선이 …

미국입니다. 가을인 데, 때아닌 북극 한파가 미국 동부를 뒤덮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현지 시간 10일 북극 한랭전선이 남하하면서 플로리다 전역을 포함해 남동부 지역에 역대 최저기온이 기록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애팔래치아 산맥 지역과 인디애나주에는 최대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일찍 찾아온 북극 한파로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미국 소비자들은 예년과 달리 더 많은 난방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북극 한파 영향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유럽 기상전문 사이트 ′시비어 웨더 유럽′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북극의 찬기온을 가두는 극소용돌이가 약화돼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 북극 한파가 몰아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유럽지역의 가스 가격이 급격히 오르고 있고, 일부 국가에선 벌써부터 가스 재고를 방출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11.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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