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파주가 -3.8도 등으로 내륙 곳곳은 영하권 추위를 보였고요. 서울도 0.5도로 내려가는 등 올가을 최저 기온을 보인 곳이 많았습니다. 인천의 경우, 오늘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작년보다 나흘 빨랐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다는 점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수도권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확산이 원활하지 않아서 대기정체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을 보이겠는데요. 오전과 밤에는 미세먼지가 다소 축적될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전국 기온도 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과 전주 6도, 대전과 대구 5도로 내려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6도, 대구 18도, 광주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아침 최저 6도를 보이겠고요. 파주와 연천은 1도로 떨어졌다가 낮에는 15도로 올라가겠습니다. 이천은 17도까지 오르겠고요. 경기남부는 16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상은 내일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과 제주해안은 너울에 의해서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들 수 있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더 오르겠고요.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11. 03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