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올리기’ - 작전 세력이 된 기자들 | KBS 251005 방송

재생 0| 등록 2025.10.05

[더 보다 76회 I ] 개미홀리기 : 작전세력이 된 기자들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지켜내야 하는 언론. 그러나 일부 기자들의 …

[더 보다 76회 I ] 개미홀리기 : 작전세력이 된 기자들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지켜내야 하는 언론. 그러나 일부 기자들의 일탈이 드러나고 있다.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 투자 정보를 주식매매에 이용해 사익을 챙기는 ‘선행매매’ 기자들을 금융당국은 수사 중이다. 이뿐만 아니다. 최근에는 기사 한 건당 수백만 원을 받고 특정 소형주에 대한 호재성 기사를 써 준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이 쓴 기사들은 마치 객관적인 정보인 양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유포되며 개인 투자자들을 특정 종목으로 끌어들였다. ‘개미 홀리기’다. 그런데, 이 기자들뿐일까. 취재 과정에서 만난 소형주 M&A 업계 관계자들은 문제 기자가 더 있다고 말한다. “경영자들이 기자들에게 기사 초안을 전달하면, 기자들은 사실 확인 없이 그대로 보도한다”고 폭로했다.이런 관행이 최소 10년 이상 이어져 왔다고 증언한다.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큰 손’은 기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또 다른 충격적인 얘기를 들려줬다. 자본시장의 파수꾼과 작전 세력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중인 일부 기자들의 일탈을 [더 보다]가 취재했다. 취재: 송수진 촬영: 강우용 최승구 설태현 신경훈 촬영기자: 김성현 이정태 편집: 최민경 그래픽: 장수현 리서처: 김아연 조연출: 심은별 이민철 엄희주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10.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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