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CPI 9개월만에 2%대 진입…기준금리 동결

재생 0| 등록 2025.09.19

일본입니다.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의 공공요금 보조금 영향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신…

일본입니다.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의 공공요금 보조금 영향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2.7%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아홉 달 만에 처음인데요. 일본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전기와 가스 요금 보조를 재개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이 꺾이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3.3% 상승해 여전히 3%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는 관세 영향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오늘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는데요. 다섯 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전문가들은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의 무역협상 완료로 불확실성이 완화된다면 내년 1월쯤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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