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 재개′ 기대에…달러지수 연중 최저

재생 0| 등록 2025.09.17

미국입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정책금리가 인하될 것…

미국입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정책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에, 시장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했습니다. 마켓워치 집계를 보면, 유로와 엔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가 현지시간 16일 96.66으로 마감돼,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유로 대비 달러 가치는 1유로당 1.186 달러로,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달러는 올해 들어 10.9% 하락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기 침체 속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전망이 강해지면서 지난 3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달러와 더불어 시장 금리도 하락했는데요. 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 포인트 내린 3.51%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현 정책금리보다 1.24% 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이제 관심은 연준이 얼마나 금리를 내릴 것인지에 쏠리고 있는데요. 시카고상업거래소그룹이 집계하는 페드워치에서는 0.25% 인하 가능성이 95%에 달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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