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늦더위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늘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보였는데요. 내일도 낮동안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고, 특히 남부지방에서 체감 33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선선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강원도와 충청이남지역 중심으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반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예상되는데요. 제주도에 최고 50mm, 전남해안에 5~20mm 예상되고, 경남에도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내일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아침에 22도, 한낮에 32도 보이겠고요. 서울 22도에서 출발해 30도로 오르겠습니다. 경기북부 고양 최고 30도, 경기동부 양평 최고 29도 예상되고요. 경기남부 안성 한낮기온 31도 기록하겠습니다. 해상에서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수요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14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