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소비자물가 예상치 부합…금리인하 ′이상무′

재생 0| 등록 2025.09.12

미국입니다. 8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시나리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미국 …

미국입니다. 8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시나리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8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1년 전보다 2.9%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9%와 일치하는 수치인데요. 7월 2.7% 상승보다는 소폭 확대됐지만, 여전히 연준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치인 2%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8월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주거비였는데요. 전달 대비 0.4% 오르며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반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시장 예상치와 같은 전달 대비 0.3% 오르며 안정세를 유지했는데요. 이는 인플레이션이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둔화, 고용시장 침체 두 지표 모두 금리 ′인하′ 방향으로 나오면서, 오는 17일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얼마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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