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난 미 고용시장…JP모건 "미 경제 약화

재생 0| 등록 2025.09.10

미국입니다. 미국의 고용 사정이 당초 파악됐던 것보다 더 좋지 않았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 수정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

미국입니다. 미국의 고용 사정이 당초 파악됐던 것보다 더 좋지 않았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 수정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비농업 일자리 증가폭이 지난 3월 발표된 것보다 91만 1천 명 줄었다고 현지시간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발표된 매달 14만7천 명의 일자리가 늘었다는 통계는 허수이고, 실제로는 ′반토막′난 7만1천 명만 증가했다고 수정한 것인데요. 이 같은 하향 조정폭은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큰 겁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수정 통계 역시 잠정치로, 최종 확정 통계는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인데요.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미국 경제가 약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는데요. 이런 ′고용 둔화′를 예측했다는 듯, 오히려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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