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밤부터 남해안·제주 강한 비…시간당 30~50mm (문지영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25.09.08

중부지방 하늘은 흐리기만 한 반면,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약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남해…

중부지방 하늘은 흐리기만 한 반면,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약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전남해안과 제주산지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로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가 퍼붓겠습니다. 예상강수량 보시면 내일까지 전남해안에 최고 120mm 이상, 제주에 최고 100mm 이상, 경남해안에 최고 80mm 이상이 되겠고요. 그 밖의 충청이남지역에 5~60mm 사이로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에는 호우 피해가 많았던 만큼,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오늘부터는 바닷물 높이가 상승하는 백중사리 기간인데요. 호우까지 겹쳐 해안가, 특히 서해안에서는 만조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커질 수 있겠습니다. 비 영향이 없는 인천도 소래포구 등 상습 침수 구역에서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자외선 지수 보시면 낮 12시부터 3시 사이 ′높음~매우 높음′ 수준 예상됩니다.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잘 발라주셔야겠고요. 식중독 지수도 보시면 포천시만 ′경고′ 단계 예상되고, 그 밖의 수도권은 ′심각′ 단계 보이겠습니다. 더위가 길어지면서 식중독 위험도 계속되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비교적 선선해졌지만, 여전히 한낮에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가 22도 기록하겠고요. 한낮에 서울 31도, 대구 28도 보이겠습니다. 인천은 22도에서 출발해 30도로 오르겠고요. 경기북부 최고기온 31도 안팎 예상됩니다. 경기동부 이천 낮기온 30도, 경기남부 안산 낮기온은 31도 기록하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0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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