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민간고용 ′반토막′…불확실성이 시장 ′급랭′

재생 0| 등록 2025.09.05

미국입니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지표가 연일 계속해서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7월…

미국입니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지표가 연일 계속해서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7월 구인 건수가 10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8월 민간기업 고용이 둔화됐다는 지표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은 8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달보다 5만4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7월 10만4천 명 늘어난 것에 비해 ′반토막 ′난 것이고, 전문가 전망치 7만5천 명에도 미치지 못한 겁니다. 고용 불안을 증명하듯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마지막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한 주 전보다 8천 건 증가한 23만7천 건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올해 초 강력한 성장세로 출발한 미국 고용시장이 불확실성 때문에 동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고용시장 둔화로, 이달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저가 매수에 나서 오늘 뉴욕 3대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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