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야생이 되었다 자연인 윤복중 MBN 250910 방송

재생 0| 등록 2025.09.05

이 산은 20년 전에 사둔 땅이다. 텐트를 치고 사계절을 버텼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호흡이 편해지는 게 아닌가! 그래서 그는…

이 산은 20년 전에 사둔 땅이다. 텐트를 치고 사계절을 버텼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호흡이 편해지는 게 아닌가! 그래서 그는 집을 짓기 시작했고, 몸에 좋다는 야생의 식재료와 진귀한 약재를 찾아 나섰다. 천연 항암제라 불리는 상황버섯과 편 상황버섯, 폐에 도움을 준다는 마가목, 간에 좋은 벌나무 등. 그렇게 원시의 숲에서 하루하루를 버텨 7년이 흘렀다. 회복했음에도 이 산중을 떠나지 않는 까닭에 대해서 그는 말했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 이 자리에서 텐트를 치고 지낸 1년이었으니까.” 돈과 일이 삶의 기준이 아니라 숨, 물, 밥이 전부인 단순한 자연에서 처음으로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이다. 절망에 빠졌던 자연인 윤복중 씨를 다시 일으켜준 야생에서 오늘 하루를 잘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는 2025년 9월 10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1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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