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 ′빨간불′…실업자 300만 돌파·물가 상승

재생 0| 등록 2025.09.04

독일입니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 독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실업자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선 건데…

독일입니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 독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실업자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선 건데요. 독일의 8월 실업자는 302만 명으로 상징적 마지노선을 뚫었습니다. 같은 달 물가상승률은 2.1%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고, 7월 소매 판매는 예상보다 크게 줄며 소비마저 얼어붙었는데요. 수년째 이어진 경기 침체에 미국의 관세 장벽과 전쟁 여파까지 겹친 결과입니다. 새로운 일자리 수요도 줄며 노동시장은 빠르게 식고 있는데요. 메르츠 총리는 대규모 투자로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선 "구조 개혁이 더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실업과 물가, 소비가 동시에 흔들리면서 독일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9.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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