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5년 8월 30일 일본 아마미오시마 섬은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동양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며,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하지만 최근 이곳의 고유 생태계가 불법 포획으로 위협받고 있다. 지난 5월, 중국인 관광객 3명이 천연기념물인 육지소라게 5,200마리를 불법 포획하다 발각됐다. 이 소라게들은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애완용으로 고가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희귀 곤충을 잡기 위한 바나나 트랩도 섬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희귀종을 노리는 불청객들 때문에 섬 주민들은 순찰대를 조직하고, 공항 짐 검사를 강화하는 등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8.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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