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중부지방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저녁까지 일부 전북과 경북 내륙으로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광복절인 내일도 중부지방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에서 최고 40mm 예상되고, 오후에 영남지역에 5~40mm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으로는 폭염특보가 강화됐습니다. 당분간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남부지방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운전하신다면 차간거리 충분히 두셔야겠고요. 또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유입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 대전 낮기온은 33도, 대구 낮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 25도에서 출발해 32도로 오르겠습니다. 경기북부 낮기온 32도 안팎 보이겠고, 경기동부 가평은 최고 33도, 경기남부 용인 최고 32도 기록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서해상으로는 바다안개가 끼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수요일에 중북부지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8. 14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