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포드자동차 관세로 2023년 이래 첫 분기 적자

재생 0| 등록 2025.07.31

미국입니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2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포드자동차는 2분기 매출이 …

미국입니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2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포드자동차는 2분기 매출이 50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천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포드자동차의 분기 적자는 2023년 이후 처음입니다. 포드자동차는 차량 대부분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부품과 자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50%의 관세를 부과한 탓에, 2분기 관세로만 8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1천억 원을 내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겁니다. 포드자동차는 올해 관세로 인해 20억 달러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이는 포드자동차 뿐 아니라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GM과 테슬라를 비롯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포드자동차는 트럼프 행정부에 자동차 부품과 자재에 대한 관세 인하를 요구했는데, 과연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수용할 지가 관심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7.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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