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 주말까지도 찜통더위 계속…해안가 너울 주의 (문지영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25.07.31

8월을 앞두고 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 서울은 최저기온 29.3도를 기록하며 117년 만에 가…

8월을 앞두고 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 서울은 최저기온 29.3도를 기록하며 117년 만에 가장 심한 7월의 밤더위를 보였고요. 7월 한달 동안 총 22일 간의 열대야가 나타나며 역대 7월 최다 열대야 일수도 기록했습니다. 무더위는 주말까지도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서울 최고기온 36도 예상되고,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입추가 들어있는 다음 주에는 낮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서쪽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올라가 체감온도는 높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올 수 있겠습니다. 휴가철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후에 강원북부산지로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7도, 대전 25도 보이겠고요. 낮기온 서울과 대전, 대구가 36도로 오르겠습니다. 인천은 아침에 26도, 한낮에 34도 예상되고요. 경기북부지역 최고 34도 안팎 기록하겠습니다. 경기동부 남양주 최고기온은 36도, 경기남부 수원 최고기온 35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7. 3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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