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 폭염·열대야 극심…서울 역대 7월 최다 열대야 (문지영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25.07.30

중복인 오늘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은 7월 이후 21일 동안 열대야가 나타나며, 역대 7월 최다 열대야…

중복인 오늘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은 7월 이후 21일 동안 열대야가 나타나며, 역대 7월 최다 열대야 일수를 기록했는데요.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서울은 아침에 28도, 한낮에 36도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최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제주도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고, 영서 북부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5~20mm의 비가,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중북부 내륙으로는 오늘 저녁까지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겠는데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중북부지역과 전남서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5mm 미만, 전남서해안에 5~20mm 정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서는 강한 너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기온 대구는 24도에서 출발해 36도로 오르겠고요. 서울 아침에 28도, 최고 36도 기록하겠습니다. 경기북부 최고기온 35도 안팎 예상되고, 경기동부는 3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남부 용인 낮기온 36도 보이겠습니다. 내일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강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 무렵에는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7. 3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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