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브라질 커피, 美 관세 앞두고 ′초비

재생 0| 등록 2025.07.29

브라질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고율 관세를 앞두고 세계 1위 커피 생산국 브라질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이 오는 8월 …

브라질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고율 관세를 앞두고 세계 1위 커피 생산국 브라질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이 오는 8월 1일부터 브라질산 수입품 관세를 기존 10%에서 50%로 대폭 올리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인데요. 미국 커피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브라질입장에선 최대 수출길이 막히는 셈입니다. 브라질은 매년 800만 자루의 커피를 미국에 수출해왔는데요. 현지 농가들은 수출이 끊기면 자국 내 커피 가격이 폭락해 생존마저 위협받을 것이라고 호소합니다. 세계 커피 공급망의 중추인 브라질이 흔들리면 전 세계 커피값까지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8월 1일 시한을 앞두고 양국 협상이 타결되지 못할 경우, 여파는 글로벌 커피 시장 전반으로 번질 전망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7.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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