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의 기세가 날로 강해지면서, 폭염특보가 한차례 더 강화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해안과 도심 중심으로는 역시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이번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기온 전망 보시면 내일과 모레 서울 최고기온은 각각 37도와 38도까지 오르며 사람 체온보다도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극심한 무더위에 단단히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유입될 수 있어 휴가철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강릉은 2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기온 서울과 대전이 37도, 강릉 35도 보이겠습니다. 인천 25도에서 출발해 34도로 오르겠고, 연천과 고양 낮기온 37도 기록하겠습니다. 경기동부지역 최고 35도 안팎 예상되고, 경기남부 성남 최고 36도 보이겠습니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 내륙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7. 24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