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감소…장기 실업수당 급증

재생 0| 등록 2025.07.11

미국입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한 해고 없이도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입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한 해고 없이도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7천 건으로 전주보다 5천 건 줄었는데요. 하지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96만 5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 건 늘어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해고는 줄었지만 장기 실업이 늘어 재취업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실직자 4명 중 1명은 6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관세와 이민 축소, 연방 지출 삭감 등이 기업의 채용을 위축시킨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고용 불안이 장기화되며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7.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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