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지난 밤사이 25도 밑으로 떨어지며 열대야는 쉬어갔습니다. 12일만에 해소됐는데요. 다만, 낮 동안, 서쪽 지역은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붉게 표시된 수도권과 호남 곳곳은 광명이 37.4도, 전주 36.2도, 서울 35.9도 등으로 35도를 넘어섰는데요. 반면, 동풍이 직접 닿은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밑돌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서쪽을 중심으로 고온건조하고,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고, 폭염특보도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도 열대야는 주춤하겠고요. 제주와 남부 곳곳은 비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전국 낮 기온도 보시면, 서울 36도, 대전과 광주 34도로 오르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낮 최고 34도, 연천은 3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경기동부는 34도 안팎으로 올라가겠고요. 경기남부는 대체로 35도로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서해상과 남해상의 물결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는 기온은 낮아지겠지만, 다시 습도가 높아지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7. 11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