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서쪽을 중심으로 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 파주 광탄면이 38.8도, 서울은 36도, 정읍은 37.8도로 치솟았고요. 반면, 초록색으로 표시된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30도를 밑돌았습니다. 현재 서쪽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까지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서쪽과 제주도는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또, 곳곳에는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인천과 경기서해안은 오늘 밤까지, 호남 서부에는 내일 최대 30mm가 예상되고요.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5-40mm로 오겠는데요.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도 보시면, 서울과 광주 35도, 대전은 34도로 오르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33도가 예상되고요. 경기북부도 대부분 33도를 보이겠습니다. 남양주는 34도로 올라가겠고요. 경기남부도 34도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의 물결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체감온도 33도 안팎으로, 더위가 다소 완화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7. 09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