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호수에서 자연인 민병철 MBN 250625 방송

재생 0| 등록 2025.06.20

초여름 아침, 태양이 작열하고 농번기로 바쁜 이 시기엔 손빨래가 일상이다. 세탁기가 없기에 하루 한 벌씩 땀에 젖은 옷을 부…

초여름 아침, 태양이 작열하고 농번기로 바쁜 이 시기엔 손빨래가 일상이다. 세탁기가 없기에 하루 한 벌씩 땀에 젖은 옷을 부지런히 빨아야 한다. 다른 계절보다 분주하지만, 먹을 것이 많은 여름이 자연인은 좋다. 직접 채취한 감자, 고추, 삼잎국화, 고사리, 죽순이 밥과 국, 반찬이 되어 넉넉한 한 상을 채운다. 긴 기다림 끝에 주낙으로 낚아 올린 커다란 배스는 또 하나의 기쁨. 표고목을 정리하고 들깨밭을 일구며 다음 계절을 일찌감치 준비해 나간다. 일과를 마친 뒤, 나무 그늘 아래 원두막에서 따 먹는 갓 익은 오디는 병철 씨에게 무엇보다 달콤하다. 산과 강, 그리고 아버지의 바람을 타고 흘러가는 민병철 씨의 이야기는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6. 25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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