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까지 충청이남 곳곳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충청권과 전북은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전남과 영남, 제주로는 내일 새벽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양은 대부분 5~10mm 안팎으로 많지 않아서 산불 진화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동쪽지역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요. 서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계속해서 화재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 공기질은 대부분 무난한데요. 내일은 북서쪽에서 황사가 유입되며 일부 서쪽지역 중심으로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강원산지와 동해안, 또 경북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로 1~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대전과 전주, 광주 아침에 5도 보이겠고요. 서울 3도에서 출발해 낮기온 12도에 머물겠습니다. 경기북부 최저 2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 경기동부 여주 3도에서 시작해 13도로 오르겠습니다. 경기남부 낮기온은 12도 안팎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5. 03. 2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