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회 예고] 음악 강사의 엽기적인 교수법 & 어느 격투기 선수의 판도라 상자, MBC 250109 방송

재생 0| 등록 2025.01.06

■첫 번째 실화 - 음악 강사의 엽기적인 교수법 # 사라져버린 꿈 꿈을 좇아 노래를 배우겠다고 집을 나선 딸에게서 “아빠가 …

■첫 번째 실화 - 음악 강사의 엽기적인 교수법 # 사라져버린 꿈 꿈을 좇아 노래를 배우겠다고 집을 나선 딸에게서 “아빠가 어릴 때부터 나를 성폭행했지 않냐“라는 황당한 문자가 도착했다. 문자를 본 예슬(가명) 씨의 어머니는 즉시 예슬(가명) 씨의 행방을 쫓았고 어렵사리 만난 딸을 만났다. 하지만 딸은 길었던 머리는 모두 밀려있고, 몸은 핼쑥했으며, 여러 차례 폭행을 당한 듯 얼굴엔 멍 자국이 가득했다는데... 게다가 예슬(가명) 씨는 부모님에게 ‘본인이 진짜 성폭행범이 맞냐’고 묻는 등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녀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 두달 간의 지옥 동네 음악회에서 만나 예슬(가명) 씨에게 노래를 알려준다며 다가왔다는 김철수(가명) 씨. 늘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았던 예슬(가명) 씨에게 철수(가명) 씨의 제안은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기회였다. 그러던 어느 날, 철수(가명) 씨가 ‘너의 진짜 엄마를 보여주겠다’며 아내 영희(가명) 씨를 소개해주었다는데... 그녀는 예슬(가명) 씨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했고, 예슬(가명) 씨는 부부와 가까워지면 더 좋은 기회가 생길 것 같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부부의 집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철수(가명) 씨의 욕설과 쇠파이프 등 여러 무기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신께서 시키셨다며 견딜 수 없는 수준의 성폭행이 행해졌다고 한다. 가족들을 모두 죽이겠다는 철수(가명) 씨의 협박에 도망칠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말하는 예슬(가명) 씨 # 더해진 상처 예슬(가명) 씨 부모님의 신고로 긴급 체포된 김철수(가명) 씨. 김 씨가 마땅한 처벌을 받을 거라 생각했던 예슬(가명) 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가 전해졌다. 경찰의 행정 실수로 인해 김철수(가명) 씨를 석방시켜한다는 내용이었다. 예슬(가명) 씨의 계속된 구속 요구에도 ‘도주의 우려가 없다’ 등의 이유로 다시 구속이 안 되고 있는 상황. 김 씨의 집과 예슬 씨의 집이 거리가 가깝고, 석방된 후에 이미 부부를 만난 적이 있었다. 예슬 씨는 언제 부부를 다시 마주칠지 모르는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고 말하는데... 예슬(가명) 씨는 언제쯤 지옥에서 벗어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까? 그녀를 이토록 잔인하게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은 부부의 정체는 무엇일까? ■ 두 번째 실화 – 어느 격투기 선수의 판도라 상자 # 봉인된 진실, 휴대폰이 열리다 격투기 선수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운동했던 김민우(가명) 씨. 그의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를 성실하고 예의 바른 청년이었다고 말했다. 그랬던 그가 어느 순간부터 180도 바뀌었다. 미성년자와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것.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재판 직전 김씨는 자신의 휴대폰을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이은혁(가명)씨에게 맡기게 되는데, 우연히 김씨의 휴대폰을 열어보게 된 이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휴대폰 속에는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측되는 성관계 영상들과 미성년자와의 만남이 의심되는 대화 내용,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채팅 내용 등 추가 범죄의 정황이 담긴 내용들이 빼곡히 남아 있었기 때문. # 핵심 증거, 왜 가족에게 돌아갔나? 김 씨의 범행 증거가 담긴 휴대폰은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되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예진(가명) 씨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랐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수사 결과는 감감무소식이었다고 한다. 답답한 마음에 경찰에 직접 문의한 예진(가명) 씨에게 돌아온 답변은 뜻밖이었다고 한다. 문제의 휴대폰은 포렌식 작업 후 김 씨의 가족에게 돌려주었다는 것. 예진(가명) 씨는 김민우(가명)의 형기가 1년가량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출소 후 휴대폰에 담긴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을지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한다. 과연 김 씨의 휴대폰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 안에 담긴 진실은 끝내 묻혀버리는 것일까?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영상물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일           2025. 01.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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